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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희망카드 지원대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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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취업희망카드 지원대상 모집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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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주는 취업희망카드 참여자 2,500명을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의 형평성을 고려, 월 수당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취업성공금 50만원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 34세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자와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이는 졸업․중퇴 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원금과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2017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된 청년취업희망카드 시스템은 고용노동부 정책수립의 모델이 됐으며, 고용노동부는 지원 대상을 졸업․중퇴 후 2년 이내로 한정해 지원하고 있다. 4월부터 매달 1~10일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 후 해당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수당은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된다. 받은 포인트로 학원수강료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직접적인 항목 외에도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까지 구직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청년취업희망카드 외에 목돈 마련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희망통장, 창업성공률 높이기 위한 창업지원카드,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학업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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