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오는 21일과 23일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구는 21일 장동삼거리, 23일 신탄진창고에서 2개 품종의 건조벼를 대상으로 미곡 1,912포를 매입할 계획이며 전년도 보다 12% 증가한 양이다.
올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 우선지급금은 40kg 기준으로 특등품 46,480원, 1등품 45,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7천여 원이 떨어졌으나 내년 1월 사후정산 때 최종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그때 알 수 있게 된다.
한편 공공비축제도는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를 대비해 정부가 일정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로써 기존 쌀 수매제가 폐지되고 쌀 소득보전 직불제와 함께 지난 2005년도에 도입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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