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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학교, 췌장암 치유 달리기·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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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학교, 췌장암 치유 달리기·걷기 대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11.1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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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유 및 인식 확대

대전외국인학교는 19일 학교 주최로 췌장암 치유와 인식 확대를 위한 달리기·걷기 대회를 대전 최초로 개최한다. 

대회는 미국인 교사 벤자민 캐스크를 주축으로 대전외국인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교사,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대전 거주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캐스크 선생은 현재 췌장암과 싸우고 있는 아버지로 인해 췌장암에 대해 알게되었고 췌장암 예방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구상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캐스크 선생의 아버지가 한국을 방문 할 예정이며 직접 걷기 대회에 참가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캐스크 선생님 외에도 스쿨버스를 운행하던 기사 중 췌장암으로 을 여름에 돌아가신 기사님을 기리고 본인 또는 가족이 췌장암으로 고통 중에 있거나 힘든 시간을 경험한 여러 학교 구성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돕고 있다.
 
췌장암 달리기·걷기 대회는 토요일 대전 용산동 대전외국인학교 축구장에서 출발해 학교 정문을 지나 학교 울타리를 따라 언덕을 넘어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중간 지점을 돌아 학교로 돌아오는 5km의 여정의 달리기·걷기 대회이다.

췌장암 인식과 예방 및 연구를 위해 캠페인의 맥을 이어 대회 참가자들를 위한 보라색 티셔츠가 준비 되어있다. 보라색 티셔트에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10학년 이하영 학생이 디자인이 인쇄 될 예정이다.

췌장암 치유와 인식 확대를 위한 달리기·걷기 대회 참가 신청과 기부금 모금이 함께 진행 되며 모든 수익금과 기부금은 췌장암으로 고생하고 있든 환자들과 그 가족에게 전달한다.
 
한편 대전외국인학교는 1958년 오정동에 개교한 기숙학교로 길고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로 2012년 대덕과학특구 테크노밸리 신 캠퍼스로 이전하여 국제 전인교육을 위한 맞춤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11월 19일 공연예술센터네서 교육 및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전반적인 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뿐만아니라 대전외국인학교의 교육 철학과 21세기 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학교 투어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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