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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대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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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대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1.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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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전의 대표적 달동네이자 통칭 ‘하늘동네’인 대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동3구역에 소방도로 신설, 통행불가 도로 대상 경사데크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경로당 신축, 셉티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개념 적용 보안등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7월 국토부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홍도구역과 함께 선정된 대동3구역(대동로 37-10 일원, 총면적 24,641㎡)은 2015년 7월 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 이어 주민설문조사 및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최근 정비계획안 마스터플랜 확정으로 사업이 본격 출발하게 됐다고 구는 전했다.

 

향후 일정으로 올 상반기 중 주민설명회,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후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고시에 이어 올해 안에 보상절차에 들어가고 2017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동3구역 및 홍도구역 대상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구역을 전면 철거하는 공동주택건설방식과는 달리 행정기관에서 노후 기반시설을 새롭게 확충하는 한편, 주민들 스스로 주택을 개량해 원주민의 재정착을 유도하는 현지개량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한현택 청장은 “대동3구역과 홍도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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