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올해 만65세가 되는 약 1700명의 어르신은 물론 아직 접종하지 않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서둘러 접종받기를 당부했다.
천안시보건소는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2013년 11월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접종이 시작되었고 천안시의 1950년 이전 출생자 중 약 62%는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접종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접종 여부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독감과 폐렴을 혼동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폐렴구균 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가능하므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평일 오전 서북구·동남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 할 수 있으며 천안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접종자 신분증에 ‘폐렴 완료’ 스티커를 부착해 어르신의 혼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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