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완구 전 국무총리, “문재인정부 충청홀대론 개탄”
상태바
이완구 전 국무총리, “문재인정부 충청홀대론 개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11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0일 문재인정부 2기 개각 발표 관련해 “충청홀대론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오늘 발표된 개각에서 또 다시 충청홀대론을 확인했다. 그 동안 문재인 정부의 충청홀대론을 여러차례 지적했는데 이젠 참담함을 넘어 비통한 심정을 느낀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21대 총선을 위해 영남, 호남에만 지나치리만큼 집중적으로 힘을 쏟고 있고, 국민통합은 전혀 안중에 없는 대통령인 것 같다”고 이 전 총리가 말을 이어갔다.

또 “원래 충청인들은 표현을 잘 안하지만 작금의 충청권 인사에 대한 홀대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유치 무산, 충청권 4대강 보 해체 등 최근 벌어진 지역편중 정책에 충청인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나는 충청인의 한사람으로서 충청권 우리당 동지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충청홀대를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