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2019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현황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2월, 8월)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공시된 내용은 2019년 본예산에 관한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영성과 등이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164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308억 원, 기타특별회계 35억 원, 기금 63억 원으로 총 2054억 원이며 전년대비 412억 원이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244억 원, 이전재원인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은 1283억원이며,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21억 원이다.
세출예산 일반회계의 분야별 현황에는 사회복지 분야가 506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문화 및 관광 161억 원, 수송 교통 140억 원, 농림해양수산 129억 원, 일반공공행정 109억 원 등 순으로 편성․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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