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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유아 보육사업 379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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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영유아 보육사업 3798억 투입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1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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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무상급식·누리과정 3~5세 유아반 차액보육료 동시 지원
월 최대 10만원 가량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 보육정책 시행 ‘눈길’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3~5세 유아반 차액보육료를 동시 지원해 월 최대 10만 원 정도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보육정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3798억 원 예산을 투입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안심보육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 한다.


 전년도 본예산 3520억 원 대비 278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국고보조 1980억 원, 지방비 1818억 원 이다.


 어린이집 확대지원 예산 내용을 보면 보육료 및 어린이집 운영지원 등에 108억 원이 증가했다.


 순시비 보조사업으로 무상급식 및 무상보육 등 민선 7기 약속사업과 어린이집 질적 서비스 개선을 위해 170억 원을 증액했다.


 추진할 영유아 주요 보육사업은 급간식비로 영아에 1일 500원, 유아에 755원 시구비로 추가 지원해 1일 급식비 정부단가 1745원보다 높은 2245원~2500원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 등 부모 급식비 부담을 경감 했다.


 이어 급식지원 환경개선을 위해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하여 교사 및 겸직원장이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공공형어린이집엔 월 50만 원~70만 원, 평가인증어린이집에는 40만 원~60만 원을 지원 등 운영·환경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서비스환경 개선을 도모키로 했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차액보육료 부담을 학부모가 월 67000원~84000원을 부담 해왔으나 전액 시구비로 지원한다.


 학부모의 보육료 부담경감 등 만0세~5세 보육아동에 전면 무상보육이 실시된다.


 또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지정하여 3개월~6개월의 보육아동에 대해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 하기로 했다.


 10개 소를 공모 선정해 하반기부터 운영하기로 했으며, 2021년까지 2개 소의 0세 전용어린이이집 건립도 추진한다.

 
 향후 2022년까지 수요에 맞춰 최소 30개의 0세전용 지정어린이집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20곳 확충해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질 높은 환경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고 가정양육 아동 및 어린이집 영아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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