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혁신․협업․시민참여과제 평가에서 혁신부문과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물산업 오픈플랫폼을 통한 혁신적 물 산업 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내 물 기업이 창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전체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국내 물 시장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 관리 노하우,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민간기업에 공유․개방,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물 관리 혁신기술의 해외 현지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컨설팅 등의 지원으로 기업가치가 1년만에 13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성장한 더웨이브톡이 우수 성과사례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수자원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수도검침, 취약계층의 파수꾼되다의 과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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