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지역관광 청년일꾼 채용 지원 사업의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14일 지역관광 청년일꾼 채용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관광사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의 청년채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관광객 감소와 임금상승으로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관광사업체의 경영 정상화 되고, 향후 대전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채용한 관광사업체로 대전시는 1순위 관광호텔업, 2순위 대전관광상품 운영 실적이 있는 여행사, 3순위 기타관광사업체 등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해 모집한다.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36개 사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체에 신규채용 인력 1인기준 6개월간 매월 최대 160만 원의 인건비와 채용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인건비를 지원받는 청년 취업자중 주택임대 사용자의 경우 월 15만 원의 주거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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