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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충청권 건설안전협의회 개최…내년도 운영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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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충청권 건설안전협의회 개최…내년도 운영방안 논의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2.1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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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이 13일 대회의실에서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를 열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실적을 결산하고 내년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월 발족한 협의회는 충청지역 발주기관 및 유관단체 21곳이 참여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한 5대 공통과제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중소규모 건설현장 점검 및 안전관리, 사망사고 취약자를 반영한 작업환경 조성, IoT 등 4차 산업시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안전관리비 적정 계상·사용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안전관리자 책임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이다.

건설안전협의회는 5대 공통과제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규모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충청권 건설현장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도입한 신규․고령 근로자 식별 안전스티커 및 안전스테프제는 안전사고 취약자에 대한 근무배치, 휴식시간 등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건설공사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스태프를 대상으로 현장 작업환경을 간접 체험해보는 가상현실 교육도 상․하반기 2회 실시했다.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도입한 IoT,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원거리 실시간 현장관리, 드론을 활용한 점검 등을 통해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곳까지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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