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과 대전하나로타리클럽이 기성동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및 난방유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대전하나로타리클럽 회원 등 3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기성동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7가구에 연탄 각 300장(총 2,100장)과 3가구에 난방유 각 250L(총 750L)를 지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다가오면 추운 날씨로 걱정이 많았는데 쌓여있는 연탄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성종합복지관 신용근 관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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