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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 창단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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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 창단 ‘순항’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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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유일의 프로축구단으로 활동한 아산무궁화축구단이 (가칭)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으로 창단 수순에 들어갔다.

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은 내년 한국프로축구 K리그2 참가 목표로 프로팀명을 (가칭)충남아산FC로 뛴다.

아산시가 최근 중회의실에서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위원회의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아산시 유병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 지역사회 대표, 지역스포츠계 및 축구계, 지역 스포츠전문가 등 지역체육계 대표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 17명으로 구성됐다.

아산시민이순신프로축구단 유지·운영에는 매년 4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난달 28일 충남도, 도의회, 아산시, 아산시의회가 체결한 아산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운영지원 협약에 따라 연간 도비 2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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