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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의원, "최첨단 관제시설 갖춘 인천공항, 항공기 유도로 오진입만 올해 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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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의원, "최첨단 관제시설 갖춘 인천공항, 항공기 유도로 오진입만 올해 47건"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0.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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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이은권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안전기술원 국정감사에서 "인천공항이 최첨단 관제시설을 갖췄음에도 항공기 유도로 오진입이 올해만 47건 발생했다"며 대책을 마련할 것을 21일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인천공항의 하루평균 운항편은 1,000건이 넘는다. 이에 인천공항은 지상에서 움직이는 항공기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여러 시각보조시설을 운영 중이며, 최신의 관제장비를 갖춰 기상조건에 대해 관제사와 조종사의 명확한 의사소통 또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첨단 관제시설을 운영함에도 항공기 유도로 오진입과 같은 안전리스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올해는 47건이나 발생했다.
 
 이 의원은 "매일 19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다"며 "간단한 사고에도 수백 명의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항공사고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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