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18일 대전본사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2차분 공개 추첨 행사를 가졌다.
공개 추첨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단품(은화Ⅳ, 은화Ⅴ) 및 3종 세트의 예약 접수량이 한국은행이 정한 최대 발행 예정량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공개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한국은행,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농협은행, 우리은행 관계자 및 경찰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는 21일 발표되고 기념주화 배부는 오는 내달 24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월 2일 기념주화 1차분 2종에 이어 4월 11일 2차분 은화 3종을 발행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