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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가족 환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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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가족 환경축제'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1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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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 대전 서구는 갑천 상류인 흑석동 노루벌 반딧불이 보호지역에서 대전생태보전시민모임이 주최해 제8회 반딧불이 가족 환경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루벌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3종 모두가 출현하는 도심 인근 청정지역이다.
 노루벌 초록 발자국 체험활동, 수서생물 관찰대회, 반딧불이 먹이 방사 활동, 인간 띠 잇기, 서예 퍼포먼스 숲속 작은 음악회, 반딧불이 야간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서구가 환경부의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5억을 투입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수련원 부지 내 습지 비오톱 등 꺼지지 않는 생명의 불빛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사업이 지난 연말 완료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 행사도 함께 했다.
 흑석동 대한적십자청소년수련원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부지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말 서구와 대한적십자가 상호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면서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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