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5일부터 28일까지 세계관세기구와 공동으로 제4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데이터정책 세미나를 인천에서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관세당국의 청‧차장 및 WCO인사 등 총 45명이 참석한다. 민간·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관세행정 도입방안을 모색한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세관, 위험관리 정책, 세입과 무역원활화, 데이터시각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세관상호지원협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하고, 파키스탄 등 비교적 교류가 드물었던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