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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제지본부 현대화 사업 준공식 … 3년 걸쳐 22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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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제지본부 현대화 사업 준공식 … 3년 걸쳐 220억 투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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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의 은행권 용지 공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5일 부여 제지본부에서 조용만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지본부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제지본부는 1983년도 건립된 보안용지 전문 생산기관으로 3년에 걸쳐 220억 원을 투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스마트 오피스·생산설비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36년된 노후 건물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됐으며, 정문 안내실은 개방형 설계로 제지본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식당 옥상에는 직원 상호간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공사가 보유한 보안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제지 생산설비와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생산‧품질 통합시스템인 모아시스템을 구축,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용지 생산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지진에 대비한 내진성능도 보강했다.

모아시스템은 생산 및 품질 통합관리 기능을 가진 생산‧품질 통합시스템과 생산과 품질 데이터 수집 기능의 공장정보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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