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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2일 대전조차장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190여명이 참가한 올 상반기 철도시설 지진대비 복구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대전역을 출발하여 운행 중규모 4.8 지진에 의해 열차탈선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인명구조,초기대응팀 출동,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철도차량․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고장열차의 장시간 정차 및 열차 연쇄지연에 따른 승객구호 및 여객 안내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은 대전시,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철도사법경찰대, 대덕구청, 대덕소방서‧경찰서‧보건소, 우송대학교 안전지킴이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용수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철도시설 복구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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