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한밭실내체육관에서 대전지역 16개 고등학교 300여 명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전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비전 공유와 통일관·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내 자체 예선대회를 통과한 학생들이 kbs 도전 골든벨 본선대회에 진출할 학생들을 선발하는 과정이다.
최우수상에 강영진 서대전고 1학년, 우수상에 이현준 대전대신고 2학년‧임건호 서일고 3학년‧이민종 대전대신고 2학년, 장려상에 오세광 서일과 3학년‧정승환 서일고 3학년‧이윤기 대전중앙고 2학년이 차지했다.
또한 인기상에는 김예란 청란여고 1학년, 특별상 학교상에 서대전고와 보문고, 교사상에 서일고 최한경교사,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에 대신고 최창문교사에게 각 수상했다.
한편 지역대회는 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 등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대회를 통해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통일에 관한 지식겨루기와 더불어 참가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평화축제의 장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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