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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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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생포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2.0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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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제4회 금강유역 하수처리수 재이용 상생포럼을 오는 6일 아산시 신도시 물환경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2018년 분기별로 총 4회 주기적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 포럼을 열고, 포럼을 통해 관계 전문가와 유역구성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로 대국민 공감대 형성,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 마련 등 하수처리수재이용 확대를 유도해왔다.

포럼은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유역구성원의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유도하기 위함이다. 국민이 재이용수를 사용할 때 가장 우려하는 것은 재이용수의 안전성이므로 향후 용도별 재이용수의 안전성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홍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이용수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일반국민 및 수질전문가 집단이 다음 항목에 대해 동일한 순위를 나타냈다. 재이용수를 이용할 때 우려되는 점: 1위, 수질, 재이용수를 이용하지 않으려는 이유 : 1위, 수질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재이용 확대 위해 정부가 해야할 일 :1위, 수질개선 기술 신뢰성 확보로 나타났다.

환경청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를 위해 재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기술 및 재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설치·운영 중인 관내 6개 지자체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에 국고 약 149억 원을 지원하여 하천유지 및 농업용수로 활용한다. 2020년까지 가뭄으로 물부족현상이 심각한 충남 11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에 국고 약 688억 원을 집중 투입해 해당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로는 하수처리수 연간 재이용량 37,624천톤이 추가로 확대되어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4.5%를 달성하고 연간 물 생산비용 약 240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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