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단독주택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주민에게 설치비용의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 설치유형에 따라 대문철거 주차장 설치는 최대 170만 원, 담장 철거 평행형 주차장 설치는 최대 150만 원, 담장철거 직각형 주차장 설치는 최대 110만 원, 이웃 간 경계 담장 철거 공동 주차장 설치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구는 ”총 853곳 19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해 1,537면의 주차면 수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공간 확보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