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오는 22일까지 부산에서 제3회 유라시아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라시아 접경지역 15개국 관세당국의 청‧차장 등 고위급 인사 28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 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 주요 정책과 각국 관세행정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8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UNI-PASS 수출, AEO MRA 협력,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관세청은 “개도국의 무역원활화협정 이행과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해 해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올해 중 중남미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급 세미나도 두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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