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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R&D 사회적 가치 향상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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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R&D 사회적 가치 향상 국제심포지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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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연구재단이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R&D 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의 사회적 영향력, 효율적인 연구지원 체계, 오픈액세스 등 연구지원 혁신과 연구를 통한 영향력, 가치 증대를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00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이스라엘의 아다 요나스 박사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신약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영국연구혁신기구, 일본과학기술기구, 캐나다자연과학공학연구협회 등 기초과학연구 선진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카이스트의 석현정 교수가 전체 심포지엄의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연사로는 이희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이 우리나라 기초연구지원에 대해 발표하고,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윤지웅 경희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해외전문가들과 연구지원의 미래 방향 사회적 가치향상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20일 통합 출범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기초연구지원 책무와 역할을 반영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했다.


심포지엄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연구지원 실행단계에서의 개선과 혁신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자와 국민중심의 R&D 시스템으로의 변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연구지원 체질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재단는 전했다.


노정혜 이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R&D의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제 우리나라도 R&D기획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효과성을 고려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 우수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한국연구재단의 변화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심포지엄을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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