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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대표 '문화행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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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대표 '문화행사'로 거듭난다
  • 태백/ 김태식기자
  • 승인 2014.08.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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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마을과 구문소축제위원회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주차장 일대에서 제3회 구문소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룡과 황룡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전통과 문화가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 문화향수 기회를 확산시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용궁제를 시작으로 체험마당, 판매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식전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배우로 출연하는 용궁정선 마당극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산골음악회가 마련돼 있어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하며 또한 달구지 트레킹, 용계란, 용부채, 용쿠키 제작 등 체험마당도 있다. 또한 감자, 산나물, 배추 등 판매마당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마을주민과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먹거리장터가 있어 향토음식도 맛 볼 수 있다. 이창식 구문소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구문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축제가 시와 기업의 참여 확대로 특화된 마을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태백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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