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사업은 만혼 및 심각한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비용(현금급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지난해 결혼한 무주택 신혼부부로서 아내가 만44세 이하( 1974.1.1 이후 출생)이고 중위소득 200%(신혼부부 및 동거하는 직계비속 가구원 소득 5,813천원)이하인 신혼 가정이다.
요건에 해당되는 모든 신혼가정은 가구원 소득에 따라 연간 60~144만원을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내달 2일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 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혜택이 보다 많은 분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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