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관내 음식‧숙박업 체육인증업소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태백을 방문하는 체육선수 및 관광객에게 최고수준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 체육인증업소로 지정된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서는 재정비를 실시한다.
기존 인증업소는 숙박업 25개소, 음식점 49개소 등 총 74개소이다.
시는 장기휴업,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 민원발생업소 등은 지정 취소하고, 지정서 및 지정패를 회수 할 계획이다.
또, 신규 지정 신청 업소는 현지 방문을 통해 점검 및 평가를 실시, 총점(100점) 대비 85점 이상 득점업소만 신규 지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인증업소가 높은 수준의 위생 관리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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