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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검찰공무원을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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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검찰공무원을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 위촉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9.08.0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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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 강화와 수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수사 경험이 있는 퇴직 검찰공무원을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으로 위촉해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은 특수한 분야의 범죄에 한해 수사권을 가지는 공무원을 말한다.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산림 보호 또는 목재제품 규격·품질과 관련된 범죄에 대해 수사권을 가진다.
 이번에 위촉된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은 동부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와 관할 구역 내 10개 시·군의 산림분야 사법수사 상담과 자문, 현장지원을 통해 산림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 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
 관할구역 내 10개 시·군 :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평창군, 영월군, 정선군, 삼척시, 동해시, 태백시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일선 산림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와 경험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자 자문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수사에 대한 상담이나 자문뿐만 아니라 산림분야에 특화된 수사실무 교육을 실시해 일선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유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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