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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내 특성화고 도제교육 운영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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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내 특성화고 도제교육 운영 지원 추진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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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공동 주관 사업인「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도내 참여학교 취업률 제고와 현장중심 직업교육 확대를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의 높은 청년 고용률과 제조업 경쟁력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교육방식으로, 학생이 일찍부터 기업에 채용되어 학교에서는 이론교육을 받고 기업에서는 생산 장비를 활용해서 실습을 하는 직업교육 훈련모델이다.


강원도에는 2015년에 전기․전자분야 사업단 3개 학교(원주공고, 강릉중앙고, 영월공고), 2016년에는 기계분야 사업단 4개 학교(춘천기계공고, 원주공고, 태백기계공고, 영월공고)가 선발되어 총 2개 사업단 7개 학과의 도제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도에서는 도제교육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실습기자재 및 환경개선비로 12억원을 지원하였다.


도제교육 지원사업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습득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습공간 등 환경개선을 통해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도-학교-기업간 역할 분담과 더불어 유기적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도제학교 학생들에 대한 취업시장의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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