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작년에 이어 주거복지 실현 및 도시 경쟁력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7곳이 확정돼 앞으로 3~6년간 국비 800억 원을 포함해 총 6776억 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에는 원주시, 삼척시,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5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공기업 2곳 등, 총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빠른 추진을 위해 최근 선정 시·군 및 참여 공기업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선도지역 지정 준비,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 준비, 활성화 계획 준비 등 후속조치를 논의했으며, 향후 행정절차를 2019년 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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