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역 노사민정 간 소통과 화합,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매년 태백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관내 기업 및 기관단체 임·직원과 가족, 노동조합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당골광장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결의대회에서는 모범관리자 및 근로자, 공직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과 공동선언문 낭독, 구호제창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후 참가자 전원이 당골부터 천제단까지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는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본격적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의대회를 통한 노·사·민·정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은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문제 해결과 생산적인 노사문화 확산에 기름칠 역할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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