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원도교육청, 태백미래학교 공립전환 공식화
상태바
강원도교육청, 태백미래학교 공립전환 공식화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9.1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오전, 태백 미래학교 공립전환을 공식화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학교법인 홍이학원이 이사회를 열고 공립전환건의서를 보내온데 따른 것으로, 이후 도교육청은 법인측에 ‘학교폐쇄’, ‘법인해산’, ‘법인재산에 대한 기부채납’ 안건에 대한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법인측이 이사회를 열고 공립화 요청과, 학교폐쇄 및 법인해산 인가 신청서, 기부채납에 대한 법인서류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법인측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도교육청은 학교폐쇄 인가를 통보하면서 학교폐쇄(사립) 시점과 개교(공립) 시점을 일치시켜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태백미래학교의 공립전환을 위한 ‘강원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와 ‘공유재산관리계획안’를 도의회에 제출하고 심의·의결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 주순영 대변인은 “태백미래학교의 공립전환은 학교구성원과 학교법인, 지역사회, 학부모 등 모두가 동의하는 사안”이라며, “학교폐쇄, 공립전환, 법인해산, 재산기부채납 등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