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보관 및 처리를 위해 공동 집하장 2개소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각 동주민센터와 영농회로부터 사업지역을 추천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5월까지 설치 장소를 확정, 6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가로6m 세로5m 높이1.8m규모의 공동 집하장은 콘크리트 바닥포장에 펜스와 방풍막을 설치해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 등을 깨끗하게 수집·보관할 수 있다.
각 집하장에는 설치지역의 영농회장을 관리인으로 지정하고 영농페기물은 영농회별로 자체 수거한 뒤 매립장으로 반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