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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제2회 가람전국국악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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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제2회 가람전국국악경연대회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8.0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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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가람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밭예술가무단과 목원대 음악대학 국악과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악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국의 재능 있는 국악 신예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눠 각각 기악(관악, 현악), 성악(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서도민요), 장구를 포함한 고법 부문으로 치러진다. 다만 신인부 기악부문은 관악, 현악 구분 없이 심사한다.

 일반부 종합대상은 대전시장상이 일반부 대상에 대전시의회의장상을,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대전교육감상과 학생부 대상엔 목원대학교 총장상을, 신인부 대상엔 한밭전통예술협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총 1200여만 원에 이른다.

 특전으로 입상자 중 대상자는 오는 11월에 미국 워싱턴, 뉴욕, 보스톤 등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대회 전날인 3일 밤에는 남도 음악의 맥을 주제로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전야제에는 국악계의 내노라하는 명창과 명인 다수가 참여해 흥을 더한다. 김정민 명창과 고수 김청만 명인의 판소리 흥보가를 시작으로 지순자 명인의 가야금 산조, 박수연 선생의 살풀이와 강은영 선생의 진도북춤, 김일구 명창과 이태백 명인의 판소리 적벽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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