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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위니아트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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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위니아트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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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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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예술 콘텐츠 운영 기업인 ‘위니아트(대표 김용기)’와 자원봉사 문화 협약식을 맺는다. 협약식은 3일 구청장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김용기 위니아트 대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소외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위니아트는 국내 최초 문화공간 운영전문 기업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호원아트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 아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문화공연 기획 전문 노하우를 살려 문화 저변 기반을 넓히기 위한 문화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위니아트는 구가 건대 일대를 젊음과 열정이 숨 쉬는 문화 거리로 조성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주 토요일 건대 문화예술대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운영하는 ‘광진 아트브릿지(Art Brigde)’ 공연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그 결과 ‘광진 아트브릿지’는 현재까지 총 80여팀의 실력파 인디밴드들이 총출동하여 1회 관람객만 200 ~ 250여명에 이르는 등 인디밴드와 아티스트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진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같은 인연을 계기로 위니아트는 지난 7월 건국대학교에서 지역 내 저소득아동과 다문화 가족 등 총 300명을 초청하여 마술공연인 ‘매직 버블쇼’를 무료로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용기 위니아트 대표가‘2014년 광진구 문화‧ 예술분야 구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구민 누구나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자원봉사가 복지·환경 영역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영역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만큼 앞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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