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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얀마 산학경제사절단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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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얀마 산학경제사절단 가시적 성과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14.02.18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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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목포상공회의소는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미얀마 산학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한 베트남^미얀마 경제사절단은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과 고석규 목포대총장 등 19명의 지역상공인과 대학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둘째날 베트남 국민경제대학을 방문해 목포대-국민경제대학간 산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셋째날에는 하이퐁 경제특구와 공단의 주요 산업시설들을 둘러봤다. 이어 미얀마 양곤에 도착한 경제사절단은 지난 1919년 설립된 95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미얀마 양곤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방안등 현지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양상의와 목포상의가 지리적으로 해양 관문에 위치해 있고 오랜역사를 가진 공통점을 갖고 있어 서인도양의 물류허브기지로 전남도와 교류확대를 이어나간다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호남 회장은 “목포권은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 조선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어 선박제조 및 조선기자재분야의 뛰어난 업체가 많다”며 조선기자재 부품 산업에서의 협력관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목포상의는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양 상의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역기업의 동남아진출의 확대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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