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내달 4일~10일까지 순천시 업사이클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 보수(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단 양성 및 역량강화, 체계화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기본소양교육 수료자와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활동가를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경제, 농업, 사회, 환경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학교와 마을공동체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역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송경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모든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게 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전략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