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서운체육공원 일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주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소년예능축제’와 ‘계양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준비된 ‘청소년 예능축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시·산문·그림 경연이 진행됐으며 출품된 작품은 관련 협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 중 계양구 홈페이지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학교 동아리와 계양교육혁신지구 계양마을학교가 운영하는 체험부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구민 참여로 선정된 계양구 올해의 책 선포식과 성인청소년분야 선정도서 ‘우연한 빵집’의 김혜연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개최됐다.
　구는 지난 3월 전문가 집단 도서 추천과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구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2019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청소년 분야에 김혜연 작가의 ‘우연한 빵집’, 아동 분야에 김혜정 작가의 ‘우리들의 에그타르트’를 최종 선정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