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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차 산업혁명 미래 예측·대응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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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차 산업혁명 미래 예측·대응 전략 모색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8.03.2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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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관련 석학과 전문가들의 생동감 있는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도와 시·군, 관련기관의 이해를 돕고 이를 정책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주관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로드쇼’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은 청양도립대 학생들이 참석하는 등 당초 참가 예상인원인 220명을 훌쩍 넘긴 300여 명이 참관했다.
 이날 강연회는 세션별로 2시간씩 2개 세션으로 나눠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 대하여 과학탐험가 문경수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현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4사 산업혁명의 사회적 영향력을 산업, 교육, 사회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강연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기술적 연구 성과가 있는 6명의 저명인사로 구성됐으며, 사례위주의 재미있는 TED식 강의로 청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 세션마다 사회자를 중심으로 강연자 3명과 청중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의 토론회가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1세션에서는 ▲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가 ‘사람을 이해하는 IOT’ ▲이용덕 엔디비아 지사장이 ‘인공지능과 미래기술’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장이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를 어떨게 바꿀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2세션에서는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제조업의 미래’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가 ‘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김인숙 KDI 연구위원이 ‘플렛폼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도는 4차 산업혁명 저변을 확대하면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기 운영 중인 ‘4차 산업혁명 대응단’과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의 기능과 업무범위를 특성화 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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