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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결핵 예방·조기 발견·치료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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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결핵 예방·조기 발견·치료 힘쓴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3.1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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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 감염병 중 환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결핵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치료 사업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결핵환자 발견과 잠복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환자 접촉 가족 등 결핵 의심자에 대한 검진비, 전염성 결핵환자 입원 명령에 따른 의료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 사회 결핵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23명의 결핵 관리 인력을 배치, 개별 사례 관리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도는 이와 함께 도교육청,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도내 중·고교생 7만 8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도 펼친다.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중점적으로 편다.

도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몇일 앞둔 18일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시, 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연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결핵 예방 동영상 상영, 기침 예절 캠페인, 상담 코너 등도 운영했다.

결핵 예방 주간(3월 18∼24일)에는 보건소, 지역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도내 학교와 광장, 터미널 등에서 결핵 인식 향상 및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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