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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고등부 검객들이 김천에서 개최된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 11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대회에 출전한 대전시 중‧고등부 펜싱 선수들은 금 2개, 은 3개, 동 6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봉중학교는 사브르 단체전에서 남, 여팀이 각각 동메달, 경덕중(남)과 은어송중(여)은 플러레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촌고등학교는 여자팀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박주미 선수가 금메달을 전하영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팀은 현준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고등부 최강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플러레 종목에 참가한 대전생활과학고(남)와 가오고(여) 팀도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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