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수출 농산물 저장성” 성과보고회 개최
상태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수출 농산물 저장성” 성과보고회 개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06.20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프리카 시들음 2주까지 21%가량 지연 결과 발표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과제명 : 수출 농산물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시스템 개발)의 중간 성과보고회를 철원군의회 의원(박남진, 박기준, 한종문),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및 경제진흥과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지난 17일에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주)에서 농산물 저장성 향상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2017년도에 철원군의 효자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상용화 플라즈마 시스템 및 처리공정 개발을 위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요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주)와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가 협동연구기관으로 함께 참여해 연구개발을 2년간 수행해왔다.
 
본 연구사업은 플라즈마 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하여 농산물의 저장성을 향상시켜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수출국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이번 과제 중간 성과보고회에서 2년간 정량적 성과(고용창출 5명, 특허 출원 2건, 논문 출판 3편, 학술발표 7건 등)와 올해 조은그린(주) 선과라인에 설치한 상용화용 플라즈마 시스템을 소개하고,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파프리카의 시들음이 2주까지 21%가량 지연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플라즈마산업 관계자는, 올해 플라즈마 시스템의 시범 운영 및 국내외 실증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조은그린(주) 선 과장에 설치한 플라즈마 시스템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할 예정이며, 과제종료 이후에도 조은그린(주)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플라즈마 시스템의 적용으로 파프리카의 저장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통기한을 연장하여 파프리카의 해외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농가의 수익활력과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