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며 흐른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며 흐른다 고려말 조선 건국을 둘러싼 권력다툼을 다룬 ‘육룡이 나르샤’, 이 드라마에서는 독특하게도 태종을 주인공으로 부각시켰다. 이성계와 정도전을 중심으로한 신진세력이 조선을 세운 것이 아니라 막후에 태종 이방원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뒤늦게 권력 쟁탈전에 나서 형제를 죽이는 살육전을 마다하지 않은 잔인한 품성을 부각하는 것이 일반이었던 그동안의 사극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훗날 조선 3대 왕인 태종 이방원이 극중 핵심인물이다. 이방원은 극중 권력을 잡기 위해 정적을 무참하게 제거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이방원이 수하를 시켜 정적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1-18 13:31 [공직칼럼]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천사 난방용품 [공직칼럼]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천사 난방용품 관리 미흡 시 무서운 화마로 돌변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난방용품(난방기기)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잦은 계절이다. 실제로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총 19만3978건의 화재 중 겨울철 사고가 28.1%(5만4537건)로 집중돼 있다.주택의 경우 보일러, 히터,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가 화재 발화원이 되므로 사용 전 사전 점검을 충분히 해야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전문가 칼럼 | 이강우 강원 원주소방서장 | 2024-01-17 18:00 [기고]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공동체 힘과 연대 필요 [기고]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공동체 힘과 연대 필요 한때 인기리에 방영되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소규모 동네 상권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백종원씨가 컨설팅을 해주고 상권까지 살리는 취지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필자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낙후된 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은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권에 생명을 불어넣지 않고는 도시재생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연세대 모종린 교수는 ‘골목길 자본론’에서 성공한 골목상권은 공통적으로 문화인프라, 임대료, 기업가정신, 접근성, 도시디자인, 정체성 등 6가지 조건을 충족 기고 | 공병철 광주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 2024-01-16 13:28 [독자투고] “혼자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온갖 고초를 겪고 자유의 품인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의 수는 이미 3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평소 외국인 근로자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처럼 탈북민의 말투, 억양을 듣는 것 또한 이제는 그리 낯설지가 않다. 탈북민의 국내정착과 안전한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으로 국내정착 중 낯선 환경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범죄의 수렁에 걸려드는 사례들도 볼 수 있어 안타깝다. 입국 후 남한생활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해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탈북민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일부 통계에 따르면 남북 독자투고 | 함형욱 강원 강릉경찰서 안보계 | 2024-01-16 10:10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被(피)의 실존과 의의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被(피)의 실존과 의의 AI시대 ‘생산자의 한국어’를 위한 인문학적 발상KBS 뉴스9 진행자가 “피습 당한 이재명 대표가...”라며 황당한 어법의 틀린 말을 한 것을 지적한 본 칼럼에 대한 반응은 ‘그럴 수도 있지.’부터 ‘그럴 수가 있어?’까지 여러 모습이었다. 언론(인)은 언어(한국어)의 생산자 또는 가공자다. 언중(言衆) 즉 한 언어를 함께 쓰는 군중인 ‘보통사람들의 한국어’와는 다른, 정제(整齊)된 언어를 써야 하는 직책이다.‘피습한 이재명 대표’ 또는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로 쓰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는 제안(提案)에는 대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전문가 칼럼 |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 2024-01-16 09:00 [의학칼럼] 여성 건강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의학칼럼] 여성 건강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자.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다. 특히 폐경 후에는 비 전문가 칼럼 | 이승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영상의학과 전문의 | 2024-01-15 14:56 [칼럼] 재건축 규제 완화, 투기 불씨는 경계해야 [칼럼] 재건축 규제 완화, 투기 불씨는 경계해야 정부가 새해 주택시장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 완화와 과감한 세제 시혜 조처를 내놨다. 우선 건축 30년 초과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고, 재개발 문턱도 낮아진다. 또한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2년 내 신축되는 60㎡ 이하 소형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은 여러 채를 사도 취득·양도·종부세가 면제된다. 공급·수요 양면에서 규제를 대거 풀겠다는 정책인데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기부양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는 반길 일이지만, 다주택자·건설업자에게 혜택을 몰아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기 불씨를 전문가 칼럼 |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 2024-01-15 10:54 [기자수첩] 남원시가 변하지 않는 이유 [기자수첩] 남원시가 변하지 않는 이유 행정기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특정 업무를 전담하는 중간조직이 있다. 각종 위원회나 부여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단체들이다. 이러한 중간조직들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의사결정 과정을 단순화하고 효율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책임과 권한을 분산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이나 칼럼 | 오강식 지방부 부국장 | 2024-01-15 09:49 [기자수첩] 장두로미(藏頭露尾) [기자수첩] 장두로미(藏頭露尾) 경북 포항지역이 해묵은 ‘쪼개기 후원금’ 진실공방으로 시끄럽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 측근들이 전직 포항시의원에게 '쪼개기' 후원 혐의에 대한 재판 진술 번복을 회유하기 위해 억대의 현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한 인터넷 언론에 의해 보도됐기 때문이다.이같은 보도를 근거로 포항지역 한 시민단체가 김정재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자 김의원측이 언론사와 이 단체를 상대로 강경대응에 나서면서 대결 양상이 격화되고 있다.지난 9일 한 인터넷 언론사가 보도한 내용은 이렇다. 지난 2022년 3월 대구지방법원의 A전 포항시의원에 대한 정 칼럼 | 박희경 지방부 국장(포항담당) | 2024-01-14 19:30 [최승필의 돋보기] 조각(彫刻)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정치 되살리는 길 [최승필의 돋보기] 조각(彫刻)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정치 되살리는 길 “宰予晝寢(재여주침)이어늘 子曰(자왈) 朽木(후목)은 不可雕也(불가조야)요 糞土之墻(분토지장)은 不可也(불가오야)니라”재여가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 공자가 말했다.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장은 손질할 수 없다”재여는 자아(子我) 또는 재아(宰我)라고도 부르는 공자의 제자다. 공자의 10대 제자 중 자공과 더불어 언변(言辯)이 가장 뛰어난 인물 중 하나다.논어(論語)와 사기(史記)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 등에 이처럼 낮잠을 자는 재여를 꾸짖는 공자와 공자에게 따져 묻는 재여의 모습이 여러 차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1-14 13:13 [時] 하얀 겨울에 떠난 사람 [時] 하얀 겨울에 떠난 사람 차라리 하얀 겨울에 가라고하늘이 너무 높고 푸른이 가을에 떠나면너무 아파서 못견딜 것 같아서조금만 조금만 더 함께 하다하얀 겨울에 떠나랬더니이렇게 펑펑 눈이 나리는하얀 겨울에 떠났었지그래도 남은 이가조금은 덜 아프라고하얀 겨울에 떠난사람그렇게 하얀 겨울에 이별하고봄ㆍ여름이 오고가을이 가고또 몇번인가의 겨울이 올때마다기다려지는 것은그 겨울에 떠난 사람이어쩌면 이 겨울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기다림인가봄이 오고 여름ㆍ가을이 가고하얀 겨울이 다시오면그 길을 걸어본다이렇게 온 세상이하얗게 뒤덮힌 겨울이면그녀가 떠났던 그길을 걸어본다하얀 눈이 기고 | 소년 한영민 | 2024-01-12 07:00 [독자투고] 교량 등 ‘블랙아이스’ 지역에서는 감속·방어운전을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결과 결빙 교통사고의 76%가 12월에서 1월사이에 집중되고, 일반 사고에 비해 치사율도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또한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총4,609건으로 이중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치사율은 2.3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결빙 시 치사율은 16.1로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았다고 한다. 위험 시간대는 결빙 교통사고 치사율이 8.8로 가장 높은 새벽 4~6시, 교통사고가 가장 많 독자투고 | 이종성 강원 횡성경찰서 횡성지구대 | 2024-01-11 11:25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 테러는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 [최재혁의 데스크席] 정치인 테러는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또 발생했다. 신년 벽두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 당했다는 긴급뉴스가 장식했다. 이 대표에 대한 백주테러는 충격적이다. 정치테러가 고착화되는 것 아닌가싶어 더 그렇다.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정치 유투버에게 망치 테러를 당했고, 2015년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는 시민단체 인사로부터 피습을 당했다.더불어민주당 이 대표가 2일 오전 10시께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 부위를 찔렸다.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이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장 헬기를 타고 부산대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1-11 11:23 [기고] 아파트 화재 대피 만사불여(萬事不如) 튼튼 [기고] 아파트 화재 대피 만사불여(萬事不如) 튼튼 “만사불여(萬事不如) 튼튼“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은 튼튼히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는 의미다. 우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 가족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미리 정해두어야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다.소방청 화재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19~’21년) 아파트에서는 8,360건 화재로 1,040명(사망 98, 부상 942)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 중 39%가 대피 중에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었다.지난해 성탄절 날(12.25일) 방학동의 어느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중상3명 포함)을 기고 | 장상훈 강원 고성소방서장 | 2024-01-10 11:00 [독자투고]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위해 기초질서 지켜야 2024년 1월 19일부터 14일 동안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개최된다. 과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저력이 있는 강원도는 만전의 준비로 대비하고 있지만 시민들 역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기초 질서를 지키는 협력이 필요하다.공동 사회에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범인 기초 질서의 방치는 미국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켈링이 주장한‘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점차 범죄가 확산되어 독자투고 |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 2024-01-10 10:37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민초들의 삶을 닮은 식물, 민들레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민초들의 삶을 닮은 식물, 민들레이야기 민들레는 들을 노랗게 뒤덮는 모습 때문에 ‘만지금(滿地金)’이라 한다. 쓴 즙 때문에 ‘고채(苦菜)’라고도 부른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쓴다. 민들레 줄기는 겨울에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한다.민들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 분포되어 자생한다. 원산지는 한국이다. 최근에는 강원도 양구군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2ha(2020 전문가 칼럼 |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 2024-01-10 10:18 [문제열의 窓] 라오스 농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문제열의 窓] 라오스 농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라오스는 쌀 중심의 전통적 농업국가다. 우리나라가 1960∼70년대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듯 현재의 라오스가 그렇다. 라오스는 우리나라처럼 쌀밥에 채소 반찬과 고기를 곁들여 먹는다. 대나무 통 안에 밥을 찐 찹쌀밥(Stic Rice),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볶아서 만든 볶음밥(Fried Rice), 우리나라의 칼국수에 가까운 식감을 느끼는 찹쌀국수(까오삐약) 등을 보면 그들에게도 쌀은 생명을 잇는 삶의 원동력이자 희망이었음이 분명하다.라오스는 동남아에서 유일한 내륙 국가다. 국내 총생산액은 157억 달러로 세 전문가 칼럼 |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 2024-01-10 10:15 [독자투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온국민 힘 모아야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전 세계가 하나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 정선·평창·횡성에서 개최된다.참가규모는 80여개국 15,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고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대회 비전으로 표현했다.대한민국은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한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는 많은 외국인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 친절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독자투고 | 박도형 강원 횡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 2024-01-09 14:28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피(被)의 물리화학적 인문학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피(被)의 물리화학적 인문학 개구멍받이 말로 KBS는 ‘국민의 방송’ 깃발 날리는가.피(被)는 덮고 자는 이불이다. 옷 의(衣)와 가죽 피(皮)의 합체다. 연상하면 피부를 덮는 옷이 이불임을 안다. 3천5백 년 전 갑골문 사람들의 연상도 그랬으리라.피습(被襲)이란 말, 요즘 모두에게 익숙하다. 불행하게도 야당 대표가 습격(襲擊)을 당(當)해 신체적인 피해(被害)를 본 큰 사건 때문이다. 당한 것은 (이불이나 옷 안에 들 듯) 입은 것이다. 피동사(被動詞)의 피동이다. ‘당한 것’ 피동은 ‘내가 한 것’ 능동(能動)의 상대적인 말이다. 더 설명이 필요 없는 ‘국 전문가 칼럼 |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 2024-01-09 09:00 [칼럼] 행복은 [칼럼] 행복은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오늘의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다. 미래의 계획이 어디까지나 환상적인 꿈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미래를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일터에서 자신의 삶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누군가 말했다. 가난은 불편할 따름이지 죄는 아니라고 말했다. 떳떳하게 세상(世上)을 향해 더디지만 힘찬 발걸음을 부지런히 내딛는 의지를 보인 말이다. 그렇다. 가난은 불편(不便)할 따름이지 행복(幸福)을 구속(拘束)하지는 못한다. 누구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만족해하는 순간이 오래 지속 전문가 칼럼 | 김병연 시인·수필가 | 2024-01-08 11: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