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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5외투단지 투자유치 활동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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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5외투단지 투자유치 활동 중점 추진
  • 충남취재본부/한상규 기자.
  • 승인 2014.02.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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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천안5외투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기업 10개, 1억 달러 이상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를 올해 목표로 잡고 투자유치 활동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천안시 성남면·수신면 일원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 내 33만 6208㎡ 규모로 조성된 천안5외투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앵커기업 주력 수출상품에 대한 양질의 부품 제공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외국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 12월 외국인투자단지로 지정했다. 도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일본 반도체 부품 기업 2∼3개, 독일·홍콩 특수 소재 기업 2개 등 5∼6개 기업과 순차적으로 접촉,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앞선 이달 초에는 독일 첨단기업 사장단을 천안5외투단지로 초청, 이필영 도 경제통상실장이 현장을 안내하며 도의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도는 목표로 잡은 10개 기업을 모두 유치하고 이들 기업이 정상가동 할 경우 1000명 이상의 직접고용과 수출 2억 달러, 수입대체 1억 달러, 매출 3억 달러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유발 효과 2억 8000만 달러, 간접 생산유발 효과 38억 달러, 부가가치 창출 효과 14억 달러, 연평균 조세수입 발생액 260억 원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구 도 투자입지과장은 “천안 백석단지와 아산 인주단지 등 도내 외국인투자단지에는 50개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으로 FDI 4억 3000만 달러, 총생산 8조 245억 원, 수출 31억 9000만 달러, 직접고용 5236명 등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천안5외투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내 10개 이상의 기업 유치가 절실한 만큼 투자수요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3개 외국인기업을 천안5외투단지로 유치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 중 1개 기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고 2개 기업은 올 하반기 공장을 건립하고 정상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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