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힘스 주가가 29일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7% 내린 2만 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088만 9,055건이다.
현대힘스는 상장 첫날인 지난 26일 공모가(7300원) 대비 300% 급등하며 따따블에 성공했으나 상장 2일차인 이날 급락하며 하한가로 마무리했다.
앞서 현대힘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81대1을 기록하며 희망 가격 범위(5000~6300원) 상단보다 높은 73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231대 1을 보이며 증거금 약 9조 7800억 원을 모았다.
2008년 설립된 현대힘스는 선박 곡블록과 조선기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대힘스의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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