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전날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소재권‧송재천 구의원과 안춘자‧문한경‧김영배‧김종식‧배명호 전 공무원, 서정구‧김윤일 세무사,구본승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내달 3일~5월 2일 3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중구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관련 서류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한다.
책임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소재권 의원은 “위원들과 중구가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꼼꼼히 결산 항목들을 들여다보겠다”라며 “아울러 효율적인 집행 방안과 개선책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기영 의장은 위촉식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투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는 오랜 식견과 전문성을 발휘해 검사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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