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8% 내린 1만 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3만 15주다.
이는 이날 HLB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치료제 신약 승인을 받는 데 실패했다는 소식에 HLB생명과학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HLB는 지난해 5월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 요법에 대해 FDA의 간암 1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으나, 이날 FDA가 최종 보완 요청서를 HLB에 보내면서 신약 승인이 불발됐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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