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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개막전서 최지민에 패…강호 선수 64강 대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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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개막전서 최지민에 패…강호 선수 64강 대거 탈락
  • 배우리 기자
  • 승인 2024.06.1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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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PBA 제공]
김가영. [PBA 제공]

여자프로당구 LPBA를 대표 강호 선수들이 대회 첫판인 64강에서 대거 탈락했다.

지난 시즌 랭킹 1위 김가영(하나카드)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최지민에게 21이닝 16-23으로 덜미를 잡혔다.

김가영은 최지민을 상대로 첫 이닝 2점, 3번째 이닝 4점을 내며 6-1로 앞서가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최지민이 7이닝째 하이런 8점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기세를 몰아 김가영을 밀어붙였다.

김가영은 15이닝에 1점을 낸 뒤 이후 6이닝 연속 공타에 그쳐 승리를 내줬다.

LPBA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도 강유진에 19-24(20이닝)로 패하고,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준우승 선수인 김보미(NH농협카드)는 오지연에 18-21(26이닝)로 졌다.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이번 시즌 LPBA에 뛰어든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출신인 이신영(휴온스)에게 19-23(20이닝)으로 고배를 마셨다.

한편 1차 예선 라운드부터 승리를 거듭한 차유람(휴온스)은 김상아를 23-14(24이닝)로 제압하고 32강에 올랐고, 스롱 피아비(우리원위비스)와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등도 32강에 합류했다.

여자부 LPBA 32강전은 18일 오후 6시부터, 남자부 PBA는 이날 오후 1시 128강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bwr@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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