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변화와 성장의 2년, 주민과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구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계각층의 주민 대표자들을 초청해 구정 성과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봉사활동 및 깨끗한 마을 조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유공구민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민선8기 상반기 2년의 핵심 구정 성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 대외기관 평가 결과 및 주요 정책 구민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하반기 2년의 미래 비전 발표 등 주민들에게 세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성과보고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이 직접 설명에 나섰으며, 주요 성과로 ▲망양로 고도지구 해제 건의 ▲수정산꿈자람터 개소 ▲폐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상품화 ▲생활SOC 완공 ▲희망나눔점빵 운영 ▲칼갈이·우산수리센터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 ▲이바구빨래방 ▲서비스 행복콜 운영 등을 꼽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선 8기 대전환점 2년차에는 보다 속도감 있고 심도 깊게 각 구정을 추진하겠다"며 명실상부 하버시티 동구, 꿈이 현실이 되는 북항시대, 북항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대표자들의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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