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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제기업 협력.연대강화 '사회적 경제한마당'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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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제기업 협력.연대강화 '사회적 경제한마당' 5일 개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7.03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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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14 사회적 경제 한마당을 오는 5일 시청광장과 로비 등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 사회적 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경제기업 간 협력과 연대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김찬호 성공회대 교양학부 초빙교수의 ‘돈보다 사람, 함께 사는 것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강연이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50여 개 업체가 회원으로 참여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성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출범을 알린다. 선언문은 상부상조의 협동정신과 생명존중의 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사회적 경제운동을 활성화하며, 긴밀한 연대를 통해 협동과 자치의 지역사회 공동체를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대공연도 마련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의 현악 4중주공연, 유기농 펑크포크 창시자 사이의 노래공연, 밴드 신조음계의 공연이 펼쳐진다. 사회적 경제동아리와 주민공동체모임 등 5개팀의 장기자랑도 열린다. 시청로비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박람회가 마련된 가운데 50여 개 전시·체험판매 부스가 차려져 사회적 경제기업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청광장에는 젊은이들이 직접 만든 예술창작품을 소개·판매하는 예술시장 ‘프리마켓’이 열린다. 15∼34세 청년창작자 30개 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직접 디자인한 의류·가방·머리끈·목걸이·귀걸이·접시·손거울·생활도자기·그림 등 솜씨와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일반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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